수영지역자활센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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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지역자활센터

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는 ‘사회복지법인 좋은 세상’ 운영주체로 지역 내 저소득층이 일을 통한 자활·자립을 목적으로 2001년 7월 개소한 사회복지기관입니다.

사회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하여 실직, 빈곤을 통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지낸지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. 뒤돌아 볼 여유도 없이 자립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가기 바빴고 보이지 않는 목표점을 찾아 나서는데 참 많은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.

그동안의 자활사업은 이런 다양한 과정을 겪으며 조금씩 성숙되어 이제는 노동과 복지 패러다임이라는 핵심 인프라로서 자리매김 되어 가고 있습니다.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.

제도적인 문제, 지원체계의 문제, 전문성의 문제 등 우리가 풀어 가야 할 과제는 아직도 많습니다. 20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며 작은 것에 집착하고 무언가를 움켜쥐기에 급급하여 더 큰 소중한 것들을 잃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.

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움켜쥔 손을 활짝 펴 더 큰 세상이, 더 큰마음이 내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기꺼이 손 내밀 줄 아는 가장 자유롭고 멋진 손을 가진 우리가 되면 더 없이 여유롭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.

여러분의 곁에 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.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.

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장

최 치 훈